[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일상 속 걷기생활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2021년도 ‘걷기 지도자 양성교육’을 진행한다.
서구는 매년 이 양성교육을 통해 걷기 지도자를 배출해 왔으며, 이들을 중심으로 걷기동아리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대한걷기협회 소속 전문강사의 지도로 ▲걷기운동 전·후 운동법 ▲개인별 보행자세 측정 및 상담 ▲걷기 트레이닝법 등의 내용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참여자들이 건강관리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광주서구체력인증센터(국민체력100)와 연계하여 체력측정 및 운동처방을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1기 걷기 지도자 양성교육은 오는 4. 6.(화) ~ 4. 8(목), 총 3일 동안 서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이뤄진다.
이후 연말까지 기수별 20명씩 총 6회를 운영할 계획으로 수강료는 무료이며 자격증 발급비용은 개인이 부담한다.
현재 1기 참여자 모집은 마감되었으며, 추후 교육계획에 따라 서구청 SNS(네이버 밴드)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신체활동이 부족한 주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한 좋은 기회이며, 지속적인 걷기 지도자 양성을 통해 걷기 실천을 확산하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기타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구보건소 건강증진팀(062-350-475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