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경찰서(서장 김진천)는 최근 새학기를 맞아 청소년이 안전하게학교가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고흥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고흥읍 학교주변 빈집 60여 개소에 대해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합동점검반이 학교주변 빈집을 점검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경찰서 제공)
청소년 들의 범죄예방과 방범시설물 등 환경 개선을 위해 실시된 이번 빈집 점검은 지역공동체 치안협의체를 통해 발굴된 문제점 특히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폐가 체험 등 청소년 일탈행위에 대해 집중적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 졌다.
이번 점검에서는 빈집 수색은 물론 골목길, 공중화장실, 청소년 유해업소등 주변에서 배회하는 청소년 들에 대해서는 귀가조치등 선도활동을 펼치고 빈집 가운데 청소년의 출입이 용이한 지역에 대해서는 공문발송을 통해 출입문을 폐쇄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김진천 고흥경찰서장은 “이번 점검은 1회성으로 그치는 점검이 아니라 범죄우려지역에 대해서는 탄력순찰 노선 지정 및 경찰에서 새롭게 실시하는 지역안전순찰과 더불어 주기적 순찰과 점검을 통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고 공동체치안 활성화 방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