泉 谷 오 영 현일생을 바친 다음에 남는 것은 우리가 모은 것이 아니라 남에게 준 것이다.
악착스레 모은 돈이나 재산은 그 누구의 마음에도 남지 않지만
숨은 적선, 진실한 충고, 따뜻한 격려의 말 같은 것은
언제까지나 남게 된다
흔히들 벌어들인 것으로 성공을 측정하려 한다.
그러나 사실은 남들에게 베풀고, 사회에 공헌하는 것의
크기가 바로 성공의 크기다.
세상을 하직할 때 단돈 1원도 가지고 가지 못한다
그래서 수의(壽衣)에는 주머니가 없다
살아생전 나눔의 크기가 진정 의미 있는 부(富)라 할 수 있다.
나눔은 적선 중 최고의 적선이다
물질의 나눔 사랑의 나눔
받는 것 보다 주는 것이 행복감을 더 느끼게 한다
물질도 비우고 마음도 비워보라
비우면 그 몇 배로 채워지나 붙들고 있으면 썩기 마련이다
泉 谷 오 영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