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선거관리위원회(이하 ‘고흥군선관위’)와 고흥군청은 지난 3월 10일 전라남도의회의원 보궐선거(고흥군제2선거구)의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사전)투표관리 상호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왼쪽부터 이상황 선관위 사무과장, 김영옥 보건소장, 송민철 행정과장, 류제훈 선거계장(사진/고흥군선관위 제공) 이상황 고흥군선관위 사무과장과 고흥군 송민철 행정과장, 김영옥 보건소장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전)투표소 방역 실시 및 방역 물품 등 준비 ▲코로나19 확진자 (사전)투표시 동시간대 투표자 현황 제공 ▲각 (사전)투표소 마다 코로나19 예방담당 인력으로 고흥군보건소 간호직과 보건직 공무원 등을 배치 협력키로 했다.
특히, 위급 상황 발생시 (사전)투표소 긴급방역 및 응급차량·인력 등을 지원하고 (사전)투표사무원 대체 인력도 신속 지원하기로 하는 등 코로나19 상황에 적극 대처하기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고흥군선관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전)투표관리의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방역대책을 철저하게 수립해 선거사무를 추진할 예정”이라면서 “유권자분들께서는 안심하고 투표소를 방문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