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유관기관 및 농업인단체와 선도농가 등 농업 관련 심의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고흥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했다.
고흥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사진/고흥군 제공)
올해 추진되는 시범사업은 첨단기술농업, 지역자원 발굴, 신소득 작물보급 육성으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총사업비 13억9천5백만원을 투입하여 열 효율화 기술 활용 시설과수 생육환경 개선 등 5개 분야 35개 사업(75개소)을 추진한다.
군은 이와 같은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해 12월부터 홍보활동 및 사업신청을 받아 서류검토와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이날 심의회를 통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하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심의에서 확정된 사업들은 3월 중순부터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시범요인에 따라 적기에 사업을 충실히 추진하고, 잘된 부분은 확대 보급하고, 문제가 된 부분에 대해서는 보완책을 수립하여 농업인의 실질적 소득을 높이는 지역산업 육성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