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코로나19 감염증 환자와 증상구분이 어려워 일반진료를 받기 힘들었던 호흡기 질환 환자들의 진료 불편 해소를 위해, 고흥종합병원에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추가 개설, 운영한다.
호흡기전담클리닉은 일반환자와 호흡기 환자의 건강보호와 의료진과 환자 간 교차감염의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전담 클리닉으로 병원내에 별도의 진료실, 검체실, 방사선실 등을 갖추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이 클리닉은 방문자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화(☎835-6000)를 통한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신청자는 진료에 앞서 문진을 통해 코로나19와 역학적 연관성이 없음을 확인받아야 한다.
고흥군은 지난해 10월부터 녹동현대병원에 호흡기전담 클리닉(☎840-1119)을 개설해 운영 중에 있는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또 고흥종합병원에 호흡기 전담 클리닉의 추가 신설로 인해 군내 북부와 서부권역으로 진료영역을 넓혀 고흥 군민들의 진료 불편을 해소함과 동시에 호흡기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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