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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와 전라남도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의 효율적 관리와 지역발전 여건 조성을 위하여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관리위원회」를 27일 발족하였다.
同위원회는 광주시장과 전라남도지사, 정환용 전남대교수를 민간위원장으로 3명이 공동위원장을 맡게 되었다.
또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각각 동수로 추천한 한전 등 이전공공기관 임원, 전문가, 경제단체 대표, 교수 및 관계공무원이 참여하고 시.도가 공동 추천한 나주시장, 건설교통부 관계자 등 총 28명의 위원(임기 2년)으로 구성되었다.
이날 행사는 위촉직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위원회의 운영 세칙 등의 안건을 처리하였다.
위원회는 앞으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의 전문화 및 특성화, 혁신도시의 산업계.학계.연구기관.행정기관 등의 협동계획, 혁신도시내 지식 및 정보산업 등 기업유치, 지역특화산업과 연계된 대학.연구소 등의 유치, 정부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 광주.전남 공동발전을 위한 기금조성 등을 심의하게 된다.
광주시 관계자는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따른 혁신도시 건설 및 지원에관한 특별법』과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관리위원회』설치 및 운영조례 제정을 비롯하여 이번에 공동혁신도시관리위원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앞으로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를 명품도시로 만들기 위한 법적 제도적 준비를 완료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전남의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21세기 영산강 시대를 이끌어나갈 상생의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는 오는 2012년까지 완공하여 한국전력공사를 비롯한 17개 이전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