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영광소방서(서장 이달승)는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봄철에 선제적인 화재 예방ㆍ재난 대비 강화를 위해 봄철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사계절 중 봄철 화재가 총 3,840건(29%)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봄철은 건조한 바람과 기후요인, 입산자 증가 등으로 임야, 야외․도로 등 실외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소방서는 봄철 대형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소방안전대책을 시행한다. 주요 내용은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안전대책 ▲주거시설 인명피해 저감 기반 마련 ▲다중이용시설 및 전통사찰 안전관리 강화 ▲감염병(코로나19) 관련 시설 특별 안전대책 ▲인명보호 우선 산림 화재 안전대책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봄철은 날씨가 건조하고 바람이 불기 때문에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며 “봄철 특성을 고려한 소방안전대책으로 재난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