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는 26일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공헌한 3명의 구급대원에게 ‘하트세이버(Heart Saver) 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는 ‘심장을 구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폐소생술(CPR), 심장충격기 등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심정지환자의 생명을 살린 경우 받을 수 있는데 이번 수상자는 소방위 김종승, 소방교 오영식, 임진택 대원 등 3명에게 수여됐다.
이들 3명은 지난해 7월 24일 도양읍 장계리 공사현장에서 갑자기 쓰러져 의식을 잃은 요구조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기도삽관, 자동심장충격기 등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리를 실시해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박상진 고흥소방서장은 "골든타임 내에 적절한 응급처치를 실시해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 낸 대원들에게 감사하고 이는 우리 소방조직 전체의 자랑"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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