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흥군, 코로나19 악재 불구 방문자수 대폭 증가해 - ‘청정고흥’ 이미지 부각돼 관광객 증가 전국4위 ´19년 대비 6%나 늘어나
  • 기사등록 2021-02-25 15:16:48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의 지난해 방문자수가 2019년 대비 6%나 대폭증가해 이는 전국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라남도 민간정원 제1호로 지정돼 있는 봉래면 쑥섬(이하사진/강계주 자료)

지난 23일 발표된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의 관광특화 빅데이터 플랫폼 ‘한국관광 데이터랩(datalab.visitkorea.or.kr)'에 의하면 2020년 전국 지역 방문자수가 2019년 대비 18%가  감소했음에도 고흥군은 오히려 방문객이 증가한 지역으로 분석됐다.

도양읍 녹동 바다정원(사진/고흥군 제공)

고흥군의 방문자수 증가는 코로나 19 상황속에서 잘 알려지지 않은 숨겨진 관광지, 비대면 자연관광지, 캠핑장 등을 중심으로 방문자가 늘어나고 있는 최근의 여행 트랜드의 영향으로 보여지고 있다.

팔영산 국립공원 등산객(이하사진/강계주 자료)

고흥군은 지난해 개통한 팔영대교, 우주발사전망대, 남해안 유일 서핑지인 남열해돋이 해수욕장, 일출과 일몰이 아름다운 고흥만 수변 노을공원 등 청정관광지로 인식되는 관광지를 중심으로 싱싱하고 맛좋은 각종 농수축산물이 더해져 코로나 19를 피할 수 있는 청정지역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영남면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이하사진/강계주 자료)

또한 고흥군은 지난 1월 신한카드 빅데이터 연구소에서 밮표한 ’2020년 신한카드 사용내역 등 분석‘에서도 수도권 거주자가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고흥군 가맹점에서 이용한 금액이 2018년 대비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고흥수협 활어공판장(사진/강계주 자료)

군 관계자는 “코로나 19라는 특수한 상황이 고흥 관광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해보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면서, “앞으로 ‘청정고흥’이라는 우리군의 장점을 살린 관광정책 추진으로 계속해서 안전한 청정관광1번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97150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차(茶)향 물씬 풍기는 초록빛 수채화 풍경
  •  기사 이미지 곡성 곡성세계장미축제 개장
  •  기사 이미지 김이강 서구청장,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