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다음달 3월 8일까지 서구청 1층 로비에서「학 공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서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오남근 선생의 작품을 무상으로 대여하여 이뤄지게 되었으며, 학 공예품 등 다양한 작품 100여점을 선보인다.
오남근 선생은 다른 사람의 기술 전수없이 순수하게 독자적으로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며 20여년 동안 목공예 기술을 익히고 쌓았으며, TV 방송과 잡지, 신문 등을 통해 여러 차례 소개된 바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들에게 잠시나마 마음의 휴식을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작품을 대여해준 작가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