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동일)는 기획사업 “주택신축매칭그랜트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인해 집을 잃은 곡성군내 저소득가구에 신축주택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축주택 지원 대상가구는 지난해 11월 선정되었으며,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3,400만원(1:1매칭금포함), 곡성군 900만원, 국제위러브운동본부 1,000만원 후원으로 총 5,300만 원의 성금이 모여 완공되었다.
24일 진행된 준공식 행사에는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유근기 곡성군수, 정인균 곡성군의회의장, 국제위러브운동본부 사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노동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입주를 축하드리며, 안전한 주거공간에서 행복한 날들이 가득하시길 바란다”며 “이웃을 위해 나눔 문화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주택신축매칭그랜트지원사업’은 2014년부터 지역사회 재원 1:1매칭지원을 통해 생활여건이 어려운 가정의 낡은 집을 신축해 안락하고 편안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사업으로 곡성군 3세대, 전라남도에는 그동안 65세대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