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재천 기자]강진소방서(서장 윤강열)는 「대피먼저」픽토그램(Pictogram)을 보급하여 대피를 우선시하는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피난계단의 중요성 인식을 위해 강진버스터미널 등 73개소의 눈에 쉽게 띄는 장소를 선정하여 픽토그램을 부착하였다.
또한 강진소방서에서는 다중이용시설 비상구 폐쇄 등 집중단속과 비상구 추락방지 안전관리 지도도 병행하여 실시하고 있다.
강진소방서 관계자는 “긴박한 화재 현장에서는 빠른 상황판단을 할 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평상시 화재가 발생한다면 어디로, 어떻게 대피해야 할지 대피로나 피난기구 등을 확인하고 이미지트레이닝 해보는 습관을 기르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