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18일 군청 우주홀 등에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군민, 공직자, 유관기관 근무자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헌혈 운동 광경(사진/고흥군 제공)
이번 헌혈행사는 코로나-19의 지속적 발생으로 인한 헌혈자 감소에 따른 혈액수급 부족을 극복하고, 이웃사랑의 실천과 생명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고흥군에서는 이날 행사에 앞서 고흥경찰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고흥지사 등 유관기관을 직접 방문해 헌혈에 적극적인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는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헌혈행사는 2개 팀으로 나누어, 1팀은 고흥군청 우주홀에서, 2팀은 오전에 도양읍사무소에서 그리고 오후에는 고흥종합병원에서 각각 진행됐다
한편, 헌혈 참여자에게는 간염바이러스검사, 간기능 검사 등 혈액과 관련된 7가지 각종 검사결과를 제공해 자신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으며, 헌혈증서와 함께 혈액원에서 제공하는 기념품 등 다양한 혜택도 주어진다.
아울러, 헌혈 참여자는 자원봉사 인증관리센터를 통해 4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