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학부모연합회(회장 김형심)는 8일 저녁, 고흥교육지원청 Wee센터 대강당에서 ‘2021. 고흥학부모연합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흥학부모연합회의 보다 나은 발전을 위해 임원 7명을 포함한 관내 유․초․중․고 학부모회장 37명을 대상으로 지난 해 학부모연합회 활동상황을 돌아보고 올해의 활동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기획됐다.
간담회에서는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와 감사장 수여에 이어 변정빈 교육지원과장의 ‘고흥 학부모 정책과 주요사업’에 대한 안내, 김형심 회장의 ‘고흥학부모연합회 활동 돌아보기’, 회원들의 학부모회와 연합회 활성화를 위한 제안과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지난 해 학부모회의 섬세하고 능동적인 활동에 감동받은 학교장들의 호평이 이어지자 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희)은 학부모회 회장 37명 전원에게 감사패와 감사장을 수여해 격려와 지지를 표했다.
또한 학부모들은 미래형 통합 운영 학교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이는 등 침체돼 있는 고흥 교육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커다란 변화의 기회로 지역 학교와 부단히 소통해 경쟁력 있는 특색사업 발굴에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형심 회장은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함께 협력해 성공의 경험을 나누고 싶다. 성공의 경험이 아이들을 변하게 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부모들이 학교에 더 다가가야 한다. 학교가 마음을 열 수 있게 더욱 노력하자”며 학부모회장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요청했다.
고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부모 학교참여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학부모회가 자율성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고흥형 학부모연합회 운영을 위한 맞춤 지원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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