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는 2월 15일부터 3월 12일까지 본격적인 영농철 이전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용접기술 교육과 소형굴삭기 교육 2개 과정을 농가 부담없이실시한다.
고흥군농기계임대사업소 내부 전경(사진/고흥군 제공)
실전 용접기술 교육은 60명을 대상으로 2월 15일부터 3월 6일까지 3주간 운영할 예정이고, 소형굴삭기 실습교육은 40명을 모집하여 3월 8일부터 5일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들의 농업기계 활성화 촉진과 인건비 및 경영비 절감을 위해 실시하며 용접기술과 소형굴삭기 작업기술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실시할 예정이다.
농기계 활용 교육(이하사진/강계주 자료사진)
특히 이번 용접교육은 용접초보자나 평소 용접을 접해보지 못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용접분야 최고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하여 철저한 이론교육과 용접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예방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또한 실습교육은 한사람도 빠짐없이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전문강사와 1:1 매칭으로 수준 높은 교육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소형굴삭기 현장실습교육 또한, 응급정비요령 및 실제 농업 현장에서 돌발 상황에 대한 해결능력 향상과 응급 상황 시 대처능력을 높이는 등 현장밀착형 교육을 실시해 교육생들의 만족도와 영농철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구 고령화로 위기에 직면해 있는 농업의 실정을 생각할 때, 여전히 고된 농업환경 개선을 위한 농기계 교육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되며 우리군 미래비전 1ㆍ3ㆍ0 플랜에 맞추어 농업인의 농업 생산성 증대 및 효율성을 높여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