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완도군 공직자, 재난지원금 ‘착한 기부 운동’ 전개 - 군수·간부 공무원 동참, 농.수협 등 유관기관 확산
  • 기사등록 2021-02-05 11:01:59
기사수정


[전남인터넷신문/김재천 기자]완도군에서는 25일부터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인 가운데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한 6급 팀장 이상 공직자들이 재난지원금을 기부하는 착한 기부 운동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재난지원금 「착한 기부 운동」은 지난 1월 30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긴급회의에서 신우철 군수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재난지원금을 기부하겠다.”고 앞장서면서 시작하게 됐다.


재난지원금 착한 기부 운동은 재난지원금 지원 대상자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참여 희망자는 재난지원금(완도사랑상품권)을 수령하고 ()완도군행복복지재단에 기부하면 된다.


()완도군행복복지재단에 기부한 재난지원금은 지역 소상공인을 통해 물품을 구매한 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이게 된다.


재난지원금 착한 기부 운동은 농협완도군지부와 완도군산림조합완도농협완도금일수협 등 유관기관단체에서도 동참의 뜻을 알리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얼어붙은 지역 경제에 활력이 될 전망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재난지원금 기부에 공직자들도 함께 동참해주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작은 액수이지만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완도군 재난지원금은 2021년 1월 31일 기준 완도군에 주소를 둔 군민에게 1인당 10만 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2월 5일부터 한 달간 완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세대주가 3월 5일까지 신청하여 상품권 수령증을 받고 농협수협축협산림조합신협새마을금고 등에서 3월 8일까지 완도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하면 된다.


개인별 신청보다는 세대주별 신청제를 도입하여 상품권이 신속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하고주민 편의를 위해 2월 5일부터 2월 19일까지 읍면 공무원이 마을별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실시한다.


지급 대상 중 신청을 하지 못한 세대는 2월 22일부터 3월 5일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jnnews.co.kr/news/view.php?idx=29596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안드레연수원서 ‘사랑과 축복 집회 빛이 되리라’ 열려
  •  기사 이미지 보성군, 모래판 위의 한판 승부!
  •  기사 이미지 장흥 하늘빛수목정원 ‘형형색색’ 튤립꽃 활짝
한국언론사협회 메인 왼쪽 1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