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법무부 광주보호관찰소(소장 이동환)는 2021. 2. 3.(수),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보호관찰 대상자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사랑의 선물(참치캔 세트 90개, 생활용품 세트 70개, 종합선물세트 10개, 총 430만 원 상당)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외롭고 소외된 채 설 명절을 보내게 될 보호관찰 대상자들을 격려하고, 희망을 심어 주기 위해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광주보호관찰소협의회(회장 노정규), 동구지구협의회 등 후원으로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노정규 보호관찰위원 광주보호관찰소협의회장은 “보호관찰 대상자들이 비록 범죄는 저질렀으나, 경제적 ․ 심리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재범하지 않고,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기 위해 무엇보다도 이웃들의 따뜻한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보호관찰 대상자들의 재범방지와 자립 지원을 위해 사업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고,
임병찬 보호관찰위원 광주보호관찰소 동구지구협의회장은“보호관찰 대상자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광주보호관찰소 이동환 소장은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광주보호관찰소 협의회가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런 도움이 보호관찰 대상자들에게 이 세상은 따뜻하여 살만하다는 인식을 심어줌으로써 긍정적 행동 변화를 통해 재범방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합심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광주보호관찰소는 이날 전달받은 사랑의 물품을 담당 보호관찰관이 보호관찰 대상자 주거지를 방문하여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