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광수. 아래 고흥농협)은 9일 조합회의실에서 임직원과 대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이광수 조합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하사진/ 강계주)
이날 대의원회는 코로나19 감염에 대비해 회의실 입구에서부터 개별 손소독과 체온체크에 이어 연락처 작성하고 각자 자리를 띠어 앉는 등 철저한 위생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광수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국 각처에서 코로나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가까운 광주에서 집단감염사례가 나옴에 따라 조합원들의 건강이 염려 된다”며 “방역수칙과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셔 조합원은 물론 가족들까지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는 코로나 정국에 맞물려 각종 대내‧외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서도 녹녹치 않을 것이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조합 임직원 우리조합은 임직원 모두가 이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안정적으로 운영이 돼 왔다. 올해도 대의원 여러분의 아낌없는 협조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보고서, 재무상태표, 손익계산서, 잉여금 처분 안 승인의 건 심의와 임원(비상임이사) 선출의 건, 등을 의결하고 2020년도 결산감사보고 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