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청주시가 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흥덕구 가경동 1804번지에 위치한 서현근린공원 재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서현근린공원은 지난 2009년에 조성돼 파고라, 등의자 등 공원시설물이 노후되고 목계단, 등산로 등이 훼손돼 공원 이용객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곳이다.
또한, 올해 준공하는 ‘가로수도서관’이 공원 내에 3월에 개관 예정으로 공원 이용객이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시는 서현근린공원 재정비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 사업으로 ▲노후 벤치, 보도 블럭, 파고라 등 공원시설물 교체 ▲훼손된 목계단과 포장 교체 등 등산로 정비 ▲운동시설과 가로등 교체 등 공원경관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가로수도서관과 연계해 책을 읽을 수 있는 야외 공간 마련 등 도서관과 같이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3월까지 실시설계 완료, 3월 중 착공, 6월 준공을 목표로 계획을 수립했으며, 2월 중에는 주민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서현근린공원 재정비사업을 통해 가경동 주민, 가경서현지구 입주민 등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을 제공하겠다”며“올해 개관하는 가로수도서관과 연계해 공원 안에서 책과 함께하는 생활이 가능 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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