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한범덕 청주시장이 25일 오전 8시 40분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린 월간업무보고회에서 소규모의 산발적인 감염을 차단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호소했다.
한 시장은 “최근의 감염 양상은 소규모의 산발적인 감염으로 제일 가까운 가족 간의 감염이 일어나는 것이 안타깝다”며“지난 추석에 가족 간의 왕래를 자제했던 것처럼 돌아오는 설 연휴에도 가족 간의 만남이 감염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해달라”라고 부탁했다.
이어 “정부에서 백신 접종 계획을 발표하면 우리 시도 중앙, 도와 협력해 우선 접종 대상자 선정, 백신 유통‧보관 대책, 접종과 접종 홍보 대책 등 다양한 부분에 대응 체제를 잘 구축해 불필요한 혼란이 없도록 해주길 바란다”라고 주문했다.
또한 “코로나19에 치우쳐 일상에 대한 안전 불감증이 일어나지 않도록 화재, 교통 등 안전사고에 주의해달라”며“가장 중요한 것은 일어나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라며 재난에 대한 예방 대책 등을 수립해 유념해달라”고 지시했다.
덧붙여 “돌아오는 설 명절에는 취약계층 보호, 안전 관리, 교통, 경제 안정 등 부서별로 세운 설 명절 종합대책에 따라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세심하게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예기치 않은 자연재해‧사회적 재난 등 철저히 대비 ▲부서별 협업으로 업무 처리 ▲시의회 준비 만전 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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