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나주시가 농사 규모는 작지만 뛰어난 농업 경영 역량을 바탕으로 잠재력을 갖춘 ‘강소농’ 지원·육성에 나선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2021년도 강소농 지원사업 대상 농업 경영체를 오는 2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경영개선 실천의지가 있는 관내 중소규모 농업인(농업 경영체)이다.
시는 대상 농가의 표준역량 진단을 통해 스스로 경영 혁신 목표를 설정, 달성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경영개선을 위한 실천’, ‘농가 진단·분석을 통한 단계적 현장컨설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자율모임체 활동 지원’, ‘농가경영 개선 실천노트 작성법’, ‘모바일을 이용한 마케팅’ 등으로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소규모 대면 교육과 비대면 교육을 병행할 방침이다.
신청은 나주시청,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 사업 신청서를 작성,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업기술센터에 직접 제출하면 된다.
김홍배 나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경영 규모는 작지만 스스로 끊임없는 역량 개발을 통해 경영 혁신을 실천하는 우리 지역 강소농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부합하는 농업 경쟁력 향상과 소득을 뒷받침할 비대면 농정 시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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