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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이 오는 2010년 10월에 열리게 될 F1국제자동차경주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및 범국민 축제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30일 제34회 영암군민의 날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F1 홍보 모터사이클 퍼레이드와 묘기공연” 행사를 개최했다.
왕인공원 주무대에서 펼쳐진 모터사이클 쇼에는 2명의 프로선수들이 오토바이를 이용한 박진감 넘치는 공연을 펼쳤으며, 특히 전국 모터사이클 동호회인 코리아골드윙라이더스(KGR) 회원들이 30여대의 명품 바이크에 ‘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 성공기원’이라는 깃발과 어깨띠를 달고, 영암을 돌며 거리 퍼레이드를 펼쳐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코리아골드윙라이더스 회장은 “2010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도 홍보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일태 영암군수는 “향후 F1 대회 붐 조성을 위해 홍보 행사를 적극 지원해 나가고, 범군민의 역량을 결집해 2010 F1 대회가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