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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소방서(서장 나윤환) 관산119안전센터는 일요일(2009,11,01일) 오후 천관산 금강굴에서 정상 500m지점에서 3미터 절벽 아래 추락한 조난자 (하미둘 여,42세) 를 구조하여 응급처치 후 천주봉 부근까지 이동하여 산악용 들것과 헬기를 용하여 장흥병원으로 이송하였다.
사고는 정상 산행 후 하산도중 바위 위에서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산의 정취에 빠져 주변을 둘러보던 중 갑자기 불어오는 세찬 바람에 의해 3미터 절벽 아래로 추락한 사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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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관산은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다도해의 절경과 은빛 물결의 억새를 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찾고 있다. 이와 함께 산악사고의 증가율도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대부분의 산악 사고는 안전을 무시하고 들뜬 마음에 주변경관을 관망 하다 발생한다 이러한 등산은 자칫 목숨까지 잃게 되는 무모한 산행이 될 수도 있음을 주의 깊게 인식하고 자신의 안전은 자신이 책임진다는 마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오늘 산악사고로 큰 위험에 처했던 환자는 관산119안전센터 구조대원들의 도움에 깊은 감사를 전했으며, “산행 시 항상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약속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