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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확 줄인다
  • 기사등록 2020-12-28 21:5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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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무안군(군수 김산)은 관내 노후경유차 폐차지원사업을 실시하여 미세먼지를 줄이고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국내 미세먼지 발생 원인 중 차량운행으로 발생하는 비율은 약 29%이다. 경유차의 배기가스는 WHO가 지정한 1군 발암물질로 다른 미세먼지보다 인체에 유해하여 심장 질환, 뇌졸중, 암 등으로 인한 조기사망을 초래한다.

 

따라서 군에서는 금년에 노후 경유차의 조기폐차를 위해 사업비 8억 400만원을 투입하여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출고된 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등 건설기계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544대를 폐차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내년에도 조기폐차 550대,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 180대 지원을 목표로 예산 19억 1300만원을 확보하였으며, 환경오염 방지를 위한 각종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노후경유차 폐차 지원으로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매연 등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노후차 폐차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 미세먼지 줄이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군민건강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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