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청주시청소년수련관(관장 고규호)은 지난 22일 충북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주최한「충북청소년참여기구 활동사례 공모전」에서 수련관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어텐션(Attention)’이 1위로 선정되어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장상’을 수상하고 부상으로 블루투스 스피커를 받았다고 밝혔다.

충청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충청북도 내의 청소년 참여기구 활동격려와 청소년 참여활동 사례발굴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것으로, ‘어텐션(Attention)’은 청소년 근로환경 인식 캠페인을 실시하여 노동인권의식을 개선하고자 노력함과 동시에 청소년들의 근로실태를 조사하고 근로상식과 근로계약서 작성법을 안내하는 등 청소년들의 권익증진에 앞장선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올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사이버성범죄와 관련해 예방 캠페인 영상을 제작하여 배포하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온라인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여 좋은 활동사례로 인정받았다.

고규호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제한되는 상황에서도 새로운 길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열정적으로 활동한 것에 대한 결과라고 보며, 앞으로도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으며, 정다현(흥덕고1)위원장은 “열심히 활동해준 청소년운영위원회 ‘ATTENTION’ 17기 위원들과 수상의 기쁨을 함께하고 싶고, 앞으로도 자부심을 가지고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주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는 현재 제18기를 모집 중에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수련관 홈페이지(http://cjyouth.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