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교육지원청은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하여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 대신에 지역 내 9가구의 학생 가장 위탁 가정과 노인복지시설 3곳에 택배로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또한, 벌교 휘연&사랑뜰 아동 그룹홈 시설에 방문하여 추가로 준비해놓은 김장 김치와 위문 물품을 전달하는 등 나눔과 사랑의 에너지를 전파했다.
김장 김치와 위문 물품을 전달 받은 아동 그룹홈 정운학 원장은 “코로나 19로 힘든 상황 속에서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 선물을 받은 것 같다”며 “연중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줘서 감사하다”고 진심 어린 고마움을 표시했다.
보성교육지원청 교육장(김한관)은 “이번 행사로 인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및 소외계층들이 용기와 희망을 얻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보성교육지원청은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 및 지역민들에게 사랑과 나눔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