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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소방서(서장 나윤환)는 지난 27일 장흥군 관산읍과 대덕읍 경계에 있는 천관산에서 의무소방원과 사회복무요원 등 15명은 업무능력향상과 사기진작을 위한 산악극기 훈련을 실시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업무보조에 필수적인 강인한 체력 연마와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각종 산악사고에 대한 예방 캠페인과 산불조심 홍보활동, 쓰레기 줍기 등의 자연정화활동을 병행 실시 하였다.
천관산(723m)은 온 산이 바위로 이루어져 있으며 호남의 5대 명산중 하나로 훈련에 참석한 의무소방원과 사회복무요원은 처음에는 어색했던 사이가 가을 억새밭과 함께 다도해를 조망하면서 오른 산행길에서 20대의 젊은 패기와 자유스러움으로 서로의 생활을 터 놓고 애기하면서 복무중의 스트레스를 해소하였다.
훈련 마친 김상빈 사회복무요원은 “기암괴석의 정상에서 다도해를 보며 호연지기를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소감을 밝히고 남아있는 복무기간 동안 더욱 열심히 지역의 안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