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탁받은 한돈은 순천성신원, 순천SOS어린이마을 등 아동양육시설 등 복지시설 14곳과 사례관리대상자들에 전달됐다.
손현철 지부장은 “이번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건강해지고 마음의 안정을 되찾아 풍성한 연말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코로나19로 여느 때보다 가장 안전한 곳이 집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취약계층에게 이번 나눔이 위로와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순천광양축협·한돈협회는 2012년부터 9년 동안 추석과 설 명절 연 2회 한돈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등 사회공헌과 한돈산업 발전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