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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상담복지센터, ‘2020년 전남 청소년 생활실태조사’
  • 기사등록 2020-12-16 19: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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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역 청소년들의 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라남도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청소년 상담 및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 마련을 위해 ‘2020년 전남 청소년 생활실태조사’를 실시하여 15일 발표하였다.

 

전남지역 22개 시군에 거주하는 청소년(초등학교 5학년~고등학교 3학년) 3,921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여 건강영역, 위험요인, 코로나 대처현황 등 실태 결과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 조사대상자의 가족 구성원 특징 중 하나인 다문화가족 비율이 6.8%로 나타났다, 본 센터에서 기존 실태조사 2018년 2.6%, 2019년 5.0%에 비해 다문화가족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어렵고 힘들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대상수에 대해 청소년들의 약 14.3%가 도움을 요청할 사람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 지원사업 및 기관 인지도를 조사한 결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74.8%, 청소년전화 1388은 80.5%의 청소년이 알고 있다고 응답하여 지난해에 비해 인지도가 크게 상승하였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들의 심리적 불안 및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홍보사업을 실시한 결과라 추측된다.

 

청소년들의 건강영역에서 식습관을 살펴본 결과, 전체적으로 아침을 먹지 않는 청소년이 34.6%로 나타났고, 위험 및 고위험군 청소년의 44.1%가 아침을 먹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스트레스 경험에서 여자(26.0%)가 남자(14.9%)보다 스트레스를 더 자주 경험하였고, 일반군(11.8%)에 비해 위험 및 고위험군(52.7%)이 스트레스를 더 자주 경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위험 및 고위험군의 식습관, 스트레스 등 건강관리에 대한 지원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점을 조사한 결과(복수응답), 코로나-19가 언제 끝날지 모른다는 불안이 48.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외출자제로 인한 갑갑함(45.9%), 친구들을 만나지 못하게 됨(44.5%), 마스크,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44.2%), 번번히 울리는 긴급 재난문자(43.4%) 순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에 대한 스트레스 대처방법을 조사한 결과(복수응답), 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려고 함(69.3%), 지나치게 걱정하지 않으려고 함(45.3%), 가족이나 친구들과 힘든 감정을 나눔(28.4%) 순으로 나타났는데, 초등학생과 위험 및 고위험군은 스트레스에 어떻게 대처할지 모르겠다는 응답이 비교군에 비해 높게 나타나, 이들에 대해 스트레스 관리 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김진 상담복지센터장은 “올해 실태조사를 청소년의 특성에 따른 차이를 파악하고, 이러한 결과를 통해 전남지역 청소년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고 청소년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청소년안전망 활성화하여 청소년에게 적절한 도움을 주는 자료로서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을 위한 상담, 심리검사, 긴급구조 및 일시보호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만9세~24세까지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2020 전남 청소년 생활실태조사’는 12월 중 발간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등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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