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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보건소, 군약사회와 생명사랑 업무 협약 체결 - 군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인식 확산 기여
  • 기사등록 2020-12-16 15:4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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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15일 보건소장실에서 보건소와 고흥군약사회(회장 정철)간 지역사회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향상을 위한 생명사랑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군보건소와 약사협회가 협약서를 교환했다(사진/고흥군 제공)

이번 협약은 군민의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인식을 확산시키는데 상호 뜻을 같이해 추진하게 됐는데 이는 약국이 지역주민들에게 정서적, 심리적으로 밀착도가 높고 약의 전문가로서 처방검토와 복약지도는 물론, 전문기관 연계 등을 통해 자살고위험군의 조기발견이 용이하다는 장점을 살려 협약을 맺게 된 것이다.

 

지난해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 자살률은 10만명 당 26.6명으로 OECD국가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며, 최근 코로나 블루 현상으로 우울증과 무기력감에 의한 자살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으로 약국의 생명사랑의 징검다리 역할이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신체질환은 우울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약국을 찾은 군민의 면밀한 관찰이 중요하며 자살 징후 시 조기발견으로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또한 일상생활 어려움이 있는 불안과 스트레스가 지속된다면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 및 고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061-830-6673)의 심리지원 서비스로 도움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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