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확진자는 50대 남성으로 타지역 확진자와 지난 2일 접촉해 3일 밀접 접촉자로 통보 받아 목포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음성판정 후 16일까지 자가격리 대상자로 분류됐다.
격리 상태를 유지하던 중 11일 인후통 등 증상발현으로 보건소에서 자택을 방문해 검사를 실시하고 12일 확진판정 받아 목포시의료원으로 이송조치 됐다.
시는 40번 확진자는 동거가족이 없으며 자가격리 수칙을 준수하여 이동동선 및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이번 확진자는 자가격리 수칙을 잘 지켜 추가 확진 없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전국적으로 코로나가 확산돼 위기 상황이 지속되고 있어, 방심할 수 없는 시기다.”며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의 개인생활방역수칙 준수뿐만 아니라 개인간 접촉을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한 시점이다. 외출을 자제하고 모임은 연기하거나 취소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