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란)은 12월 9일(수) 유치원과 작은학교의 교육력 강화를 위해 단설유치원과 작은학교 교(원)감선생님들이 모여 전남형 강소학교를 위한 첫 걸음으로 협의회를 개최했다.
남악유치원 손미향 원감선생님은 ”우리 유치원은 놀이 공간 확보가 시급하였으나 작은 학교의 체육관 및 운동장 등을 놀이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하니 감사하다“며 ”내년도 교육과정에 적극 반영하여 유아들이 즐거운 놀이에서 배움이 일어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몽탄초등학교 이득찬 교감선생님은 “단설유치원과 협력적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학생수 확보에 대한 대안이 마련되어 만족스럽고, 앞으로도 서로 소통하고 연대하는 소중한 만남을 마련하여 학생중심 교육과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반영하겠다”고 하였다.
이에 무안교육지원청 김 란 교육장은 “협의회에 참석하신 교(원)감선생님들의 열정과 역량을 모아 협력적 교육과정을 운영하는데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며, 유・초 연계를 통한 작은학교 교육력 강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