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이 전남도에서 실시한 '2020년 혁신,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군 및 지방공사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고흥군의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지난 10월부터 전남도 주관으로 진행된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 '지방세(취득) 신고없이 Smart하게 과세하고, 군민에겐 가산세 부담 덜어주Go' 라는 주제의 발표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이번 평가는 국민과 기업의 편익을 증진하고 도정 발전에 기여한 적극행정 사례를 선정한 것으로 국민의 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 중요도와 확산 가능성에 중점으로 1차 서면심사, 2차 온라인 투표, 3차 본선 심사를 통해 최우수로 선정돼 전라남도 기관표창을 받게 되었다.
이번 사례는 적극행정의 주요 취지인 공직자가 합리적이지 못한 규제를 개선 한 건으로, 취득세 담당자가 지목변경 시 민원인의 신고 없이도 직권 과세함으로써 신고누락 등으로 발생하는 납세자의 세부담을 완화하여 불편을 최소화하고 체납률 감소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담당자는 “이번의 제도로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받길 바란다”면서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제도마련과 교육에 더욱 진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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