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3일 고흥읍 일원에서 수능 이후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점검을 실시 했다.
이번 점검활동은 고흥교육지원청, 고흥경찰서와 합동으로 수능 이후 학교주변과 유해업소 밀집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 일탈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펼쳐졌다.
특히, 수능 이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이 빈번하게 출입해 음주, 흡연 등 일탈행위가 발생할 수 있는 PC방, 노래방 등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호프·카페, 숙박업 등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 행위와 편의점, 음식점, 주류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에 담배와 주류를 판매하는 행위에 대한 점검과 해당 업주에 위반행위 예방을 위한 안내활동을 펼쳤다.
고흥군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점검 기간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번 달 25일까지 4주간이며 경찰서와 교육지원청, 민간단체인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합동점검반을 꾸려 유해업소 지도·단속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수능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청소년들의 일탈과 불법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 및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지속적인 유해환경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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