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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 법학과, ‘코로나시대 공익연구 지원사업’ 선정
  • 기사등록 2020-12-03 18: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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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법학과(학과장 이해원) 학생들로 구성된 연구팀이 지난 11월 18일(수) 법무법인 지평과 사단법인 두루가 공동 주관한 ‘코로나시대 공익연구 지원사업’에 전국 대학 중 학부 법학과 중 유일하게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후 11월 30일(월) 선정된 9개의 팀이 비대면 화상회의를 통해 협약식을 개최했다.

 

‘코로나시대 공익연구 지원사업’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공익인권 관련 이슈를 지평과 두루가 전국 단위로 공모하여 선정된 연구팀을 지원하는 공익사업이다.

 

목포대 법학과 학생 5명(문인권, 김수빈, 맹준엽, 이지현, 양현서)은 “코로나19 시대 장애 학생의 교육권 불평등 실태와 개선방안 연구 – 전라남도 사례를 중심으로 -”라는 주제로 응모하여, 최종 선정된 9개 연구팀에 이름을 올렸다.

 

향후 연구팀은 지난 2020년 8월까지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시대를 맞아 온라인 수업에서 장애 학생들이 겪고 있는 학습권 불평등 실태를 조사하고, 장애 학생이 적절하고 균등한 교육을 받는 데 필요한 법제적 개선방안을 연구하게 된다.

 

연구팀을 지도하는 안영하 교수(목포대 법학연구소장)와 이해원 교수(법학과장)는 “코로나 사태로 우리 사회는 이전에는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사회문제를 겪고 있으며, 특히 취약계층인 장애 학생들은 온라인 교육에 있어 새로운 사각지대로 내몰릴 위험이 있다.

 

법학과 학생들이 스스로 이러한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공익연구 지원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좋은 기회를 제공해준 법무법인 지평과 사단법인 두루 측에게 감사드린다. 목포대학교 법학과는 앞으로도 이론과 실무를 겸비하고 공익을 존중하며 지식을 사회에 환원하는 인재를 양성하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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