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은 다가올 보성 고속열차 시대와 1천만 관광객 시대를 대비해 생활, 에너지, 해양 분야 등에서의 혁신적인 변화를 꾀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내놨다.
보성 블루 뉴딜을 실현할 군민 마음에 ‘쏙(SOC)’드는 3대 SOC 사업은 생활 SOC 분야와, 환경·에너지 SOC 분야, 광역 해양 SOC 분야로 나누어 추진된다.
생활 SOC 프로젝트는 △보성읍·벌교읍 복합커뮤니티센터(700억 원)와 △도시재생뉴딜(136억 원) 등 총 836억 원이 투입된다.
환경·에너지 SOC 프로젝트는 보성군민의 10년 염원이었던 △보성읍 도시가스 공급 사업(740억 원)과 △농어촌 마을 하수도 사업(745억 원) 등 1,485억 원 규모이며 깨끗한 환경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구조를 만드는 데 기여한다.
세 번째 광역 해양 SOC 프로젝트는 총 규모 1,495억 원으로 △어촌뉴딜(357억 원), △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430억 원), △해양갯벌 네트워크 구축 사업(250억 원), △벌교~장도 간 뻘배 꼬막길 테마로드 조성 사업(150억 원), △전라남도 교직원 교육 문화 시설(308억 원)등이 회천 권역과 벌교 권역을 중심으로 집중 투자되며 사업을 규모화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보성군은 2021년 역대 최대 규모의 지방교부세(2,324억 원)를 확보하며 보성 블루 뉴딜 사업 추진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전망된다.
김 군수는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던 사업들을 광역화 하고, 규모화 해 투자다운 투자를 이뤄내고, 군민들이 실감하며 보성군의 10년, 20년을 책임질 알짜배기 사업들을 보성 블루 뉴딜을 통해 만들어 내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 2021년 본예산 안은 5,338억 원으로 2020년 대비 405억 원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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