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각 시군을 대표한 발달장애인 17명과 전라남도 발달장애인 등 400여 명이 참여한다. 발달장애인 자기주장대회는 발달장애인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무대에서 연설과 노래로 표현하는 장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 사전 촬영 영상을 통해 발표내용을 심사했으며 영상 시청 및 시상은 각 참가 기관에서 소규모로 개별 진행할 예정이다.
또 발달장애인이 직접 참여한 대회 슬로건 공모 역시 모두 온라인을 이용해 진행된 바 있어 코로나19 시대에 맞는 진행방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남장애인권익옹호네트워크 김준현 대표(구례군장애인복지관 권익옹호팀장)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회를 현장에서 개최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지만, 비대면 방식을 통해 코로나19 속에서도 발달장애인의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발달장애인의 권익향상에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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