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과 강진군농협이 한마음 한뜻으로 추진한 이번 사업은 범죄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강진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1억9천2백만 원(군 1억2천만 원, 강진군농협 7천2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CCTV가 설치돼 있지 않은 마을에 빠짐없이 CCTV를 설치했다.
관내 모든 마을을 직접 방문해 사전 상담 및 설치 희망 장소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으며 설치의사를 표시한 89개 마을에 153대의 CCTV 설치를 완료했다. 이로써 강진 관내 293개 마을 전체에 CCTV 설치가 완료됐다.
정종대 강진읍 기룡마을 이장은 “CCTV 설치로 마을의 치안 향상과 농산물 도난 예방, 쓰레기 불법 투기 근절 등 생활 환경이 눈에 띄게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군과 강진군농협이 협력해 추진한 CCTV 설치 사업이 군민의 안전과 쾌적한 지역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강진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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