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 예방 캠페인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연계한 ‘건이강이 청소년 서포터즈’ 활동의 일환이다. 아침 일찍부터 보건교사와 CPR(의료보건)동아리 부원들이 등교하는 전체 학생들에게 증정품을 전달하며 흡연 예방을 홍보하고 금연을 다짐하는 한마디를 건네는 등 서로의 건강을 응원하는 말을 전달했다.

행사를 주관한 정주희 교사는 “대학 입시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 아이들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건강하지 못한 방법으로 해결하는 모습에 늘 안타까웠다”며 “아이들이 자신을 사랑하고 소중하게 여겨 평생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수완고　건이강이 청소년 서포터즈 활동은 12일 감염병 예방 캠페인으로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