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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수확한벼 도로위 건조. 사고 위험
  • 기사등록 2009-10-06 13:4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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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농촌에서는 일년 내 애써 가꾼 벼의 수확에 들어갔다. 온 정성을 쏟아 수확한 벼는 곧 바로 건조에 들어간다. 이렇게 애써 가꿔 수확한 벼를 건조하는데 도로상을 이용함에 따라 교통사고 위험 부담이 항상 뒤따르고 있다.

실제로 도로상에서 농산물 건조 행위로 교통사고가 매년 되풀이 되고 있는데도 벼 말리기가 계속되고 있다. 그리고 도로상에 곡식을 말리게 되는 결과 차량바퀴에 의해 늑과 되는 손실피해도 당하게 된다.

또 한 가지 문제로는 한적한 도로상에서 벼를 말리다가 도난당하는 사례도 발생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또한 차량이 곡식으로 인해 도로상에서 미끄러져 전도되는 사고도 우리 농촌에서 종종 발생되고 있는 것을 볼 때 도로상에서 벼 말리기는 자제돼야 한다.

우리주변의 농촌도로는 비좁고 급커브길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이렇게 도로의 구조상 모든 여건이 좋지 않은데도 불과하고 매년 가을철만 되면 수확한 곡식들을 도로상에 아무런 거리낌 없이 말리고 있어 교통사고 요인을 자초하고 도난의 표적이 되고 있다고 본다.

심지어는 한쪽 차선을 완전히 점유 한 채 벼 말리기를 함으로써 이를 피하기 위해 차량이 중앙선을 넘게 되는 결과 정면충돌의 교통사고 위험도 그 만큼 높아가고 있는 실정이다. 가을 수확철 도로상에 벼 등 농산물을 깔아 말리는 것은 교통사고를 불러오고 도난까지 당한다는 사실을 항상 염두에 두고 도로상 농산물 건조를 하지 않기를 당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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