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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결혼 이주여성 Love in Ja-eun 만들기 행사
  • 기사등록 2007-12-24 08: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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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과 결혼해 낯선 언어와 문화 차이 등으로 힘들어하는 국제결혼 이주여성들에게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한국문화의 이해와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이질감을 해소하여 행복이 가득한 가정 및 자은을 만들고자『국제결혼 이주여성 Love in Ja-eun 만들기 행사』를 자은사랑나눔회(회장 조규진)와 자은여성단체협의회(회장 고광순) 주관으로 12월 24일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자은사랑나눔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한복을 국제결혼 이주여성 응웬미토 외 7명에게 선물하여 한국전통예절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고 자은여성단체협의회원과 함께 한국전통음식인 떡만두국을 직접 만들어 국제결혼 이주여성 시부모님과 남편 및 자은사랑나눔회원들을 초대하여 함께 식사를 함으로써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오늘 행사에 참석한 와우리 조경산(60세)씨는 “다문화시대를 맞이하여 국제결혼 이주여성들은 더 이상 외국인이 아닌 우리의 한 가족이며 사랑을 함께 나누어야 한다.”말하고 국제결혼 이주여성이 출산할 때마다 시가 20만원 상당의 출산용품을 선물하겠다고 했다. 그 첫번째로는 12월 22일(토)에 출산한(남자) 자은면 외기리 김형사와 엥보츠니 가정에 유모차 1대를 선물하여 주변사람들을 감동하게 했다.

매년 자은사랑나눔회와 자은여성단체협의회는 여름에는 “복날 어르신들께 삼계탕 대접하기 ”행사를, 연말에는 지역아동들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자은면 러브산타”행사를 실시하여 행복한 자은만들기 운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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