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건은 순천농협 ○○지점 직원의 신고로 경찰이 현장 출동, 보이스피싱으로 판단하여 피해자와 피의자가 계속 연락토록 하면서 가짜 돈이 들어있는 가방을 만들어 준비토록 하고 피의자가 지정한 장소에서 주민과 함께 4시간 동안 잠복하여 현장에서 체포한 것이다.
또한, 같은 날 순천시 관내에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저금리 대환대출을 해주겠다고 속이고 피해자(61세, 여)로부터 1,290만원을 수거하여 다른 조직원에게 송금하려 한 20대 남성을 현장에서 체포하여 현재 조사 중에 있다고 하였다.
노재호 서장은 순천농협 ○○지점과 신한은행 ○○지점을 직접 찾아가 정확한 판단과 대응으로 보이스피싱 예방에 기여한 직원과 민간인에게 표창장과 검거보상금을 수여하고 격려하면서 “최근 코로나19로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서 보이스피싱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경찰과 금융기관의 협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전화금융사기 예방에 더욱 함께 노력하자”하고, 시민에게 현금요구 전화는 모두 보이스피싱이니 절대 응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하였다.[전남인터넷신문=김철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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