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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소방서, 음압형 환자 이송장비 운영 - 20일부터 운영…구급대원 등 2차 감염 차단
  • 기사등록 2020-07-21 14:4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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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전남 고흥소방서(서장 박상진)는 코로나19 환자 이송과 구급대원의 2차 감염 방지를 위해 ‘음압형 환자 이송장비’를 도입 운영 중이다.

소방관들이 도입된 음압형 환자 이송장비에 대한 사용법을 익히고 있다(사진/고흥소방서 제공)
 
소방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장기화 되고, 특히 지역사회에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구급대원의 2차 감염이 우려됨에 따라 감염병 전담 구급대에 20일 음압형 환자 이송장비 1대를 배치했다.
 
음압형 이송장비는 환자를 이송할 때 감염성 물질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하는 장비를 말한다.
 
사용된 음압형 이송장비는 관련업체에 맡겨 소독을 실시하고, 장비에 부착된 필터는 1회용으로 폐기 처분 후 새것으로 교체한다.
 
감염병 전담 구급대원들은 장비 사용과 사후관리 방법 등 꾸준한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2차 감염 방지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박상진 서장은 “음압형 환자 이송장비를 운영함으로써 시민의 안전과, 구급대원의 2차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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