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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군수 김충식)이 추석을 맞아 해남농수특산물 판촉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해남군은 올해 추석선물로 해남산 웰빙잡곡 선물세트를 출시하며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주요 농수특산물에 대해서는 김충식 군수가 직접 관내 주요업체를 방문해 선물 판촉활동에 나서고 있다.
김 군수는 지난 9월24일 파인비치CC를 방문해 추석을 맞아 특별히 마련된 선물판매장에서 골프장을 방문한 이들을 대상으로 홍보전을 벌였다.
광주에서 해남을 찾았다는 골프객들은 추석절 선물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좋은 농수산물을 추천받아 고민을 덜게 되었다며 잡곡세트와 인삼을 구매했다.
김 군수는 또 최근 서울 용산역 아이파크몰 대표와 직접 연계해 ‘땅끝햇살 한눈에반한쌀’ 250가마/10kg를 판매했다.
또한 도내 D대학 급식센터에 해남쌀을 고정 납품할 수 있도록 했으며, 대학관계자를 통해 이번 추석선물용으로 웰빙잡곡세트 90박스와 쌀, 고구마, 김, 자반을 포함한 해남산 농수산물 종합선물세트 150개를 주문 판매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관내 화원소재 대한조선을 연계해 화원농협 이맑은 김치세트 100박스, 파인비치CC를 통해 황산농협 땅끝햇살 햅쌀 150개를 판매하는 등 성과를 나타내기도 했다.
김충식 군수는 “해남농어민들이 생산한 농수특산품이 널리 판매될 수 있도록 발로 뛰는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고 밝히며, “대도시 판매장터 운영과 함께 공직자 쌀 팔아주기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해남 농수산물 소비촉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