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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양림동에 ‘예술여행 지원센터’ 문 연다. - 펭귄마을 인근 신축 중인 청년창작소 1층에 위치 - 관광객 휴게실.비즈니스 룸 등 조성해 편의 제공
  • 기사등록 2020-06-16 13:2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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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안명숙 기자]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양림동 지역 주민들과 이곳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예술인, 양림동을 방문한 관광객 모두가 공유하는 예술여행 플랫폼을 구축하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2021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예술여행 지원센터 조성에 나선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양림동에 조성되는 펭귄마을 예술여행 지원센터는 펭귄마을 인근에 지하 1층, 지상 2층 한옥으로 신축 예정인 청년 창작소 건물 내 1층에 들어선다.

 

펭귄마을 예술여행 지원센터를 조성하고, 시설 운영에 투입되는 사업비는 6억원 가량이다.

 

이곳 센터의 개관 시점은 다음달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건립 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는 청년 창작소 오픈 시기에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펭귄마을 예술여행 지원센터는 마을 주민과 예술인, 관광객들이 시설 사용을 공유하면서 주민들과 예술가들이 관광객들의 기대치에 부응하는 관광 상품을 기획하는 등 예술여행 플랫폼을 구축하는데 방점이 맞춰져 있다.

 

또 센터 이용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방문자의 짐을 보관하고 음료를 마실 수 있는 휴게실을 비롯해 공공 와이파이를 갖춘 비즈니스 룸 및 워크숍 룸, 센터 운영 지원을 위한 근무자 사무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양림동이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인데다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예술여행 지원센터를 조성하기로 했다”면서 “이곳 센터를 적극 활용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예술관광의 체험 기회를 제공해 양림동의 가치를 높여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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