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등 명절 때가 다가오면 금융가 주변에서 현금 도난 및 날치기 등의 사고가 자주 발생돼 왔다.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금융기관은 금융기관대로 자체 방범대책을 강구하고 예금 인출 고객들은 저마다 현금을 간수하는데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먼저 금융기관에선 자체 경비 인력과 장비를 늘리고 CCTV 작동상태 및 녹화실태를 세밀하게 점검하여 안전한 금융기관이 되도록 해야 한다. 또한 고액 인출자에 대해선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러줘서 현금을 날치기 당하는 피해가 없도록 해야 한다.
특히 여자 혼자서 많은 현금을 인출하는 일은 날치기 범죄의 표적이 된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싶다.
그리고 회사나 관공서등에서 많은 현금을 인출해 수송할 경우 경찰의 도움을 받아 안전한 현금수송이 되도록 하자. 비록 개인이 많은 현금을 인출할 때라도 경찰에 협조 요청을 하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안전하게 수송해 주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내 주변에서부터 이러한 안전수칙을 철저하게 지킨다면 현금 도난 및 날치기 사고는 예방되리라 믿는다.
이렇게 날치기 예방책 강구에 우리 모두 스스로 노력하고 돕는다면 다가오는 추석 명절에 주변 금융기관이나 우리들의 이웃들이 아무런 피해 없이 평온하고 훈훈한 추석을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