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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2021년 현안 사업 30건 발굴 국비 확보 총력 - 국가 스마트 임상지원센터 구축 등 추진...군 성장 동력 확보
  • 기사등록 2020-04-15 15:4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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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난 14일 ‘2021년도 국고지원 현안 사업 보고회’를 열고 지역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군은 보고회에서 현안 추진 사업 30건을 발굴하고 국비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새로 발굴한 현안 사업은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인 생물의약 산업을 비롯해 도시재생, 농어촌여건개선, 스마트영농, 생활안전 인프라, 생활밀착형 SOC사업 등 30건이다.


군은 생물의약산업벨트의 핵심 시설 중 하나인 ‘국가 면역치료 혁신 플랫폼(총사업비 460억)’을 비롯해 임상시험과 암 치료센터를 일원화한 ‘국가 스마트 임상지원센터(250억)’ 건립에 필요한 사업비 확보를 위해 화순전남대병원과 협력하기로 했다.


첨단기술을 접목한 벤처 창업 인큐베이팅 시설인 ‘바이오 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180억)’ 구축 사업도 2021년도 정부 예산에 반영되도록 적극적으로 요청하고 있다.


애초 사업비가 50억이었던 ‘의료연계형 산림 치유시설 조성사업’ 예산을 150억으로 증액해 추진하고 천운산 산림 레포츠단지 조성, 사평 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 화순 스마트 지방상수도 지원 사업 등도 추진한다.


군은 정부 예산 편성 방향에 맞춰 일자리 창출 파급효과가 크고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생활SOC사업인 문화·생활체육, 도시재생, 농어촌여건개선, 복지시설 기능보강, 생활안전 인프라, 미세먼지, 신재생에너지 등 현안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남도, 중앙부처, 국회 등을 수시로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이 추진되도록 적극적으로 협의, 예산 확보를 요청할 계획”이라며 “내년도 국고 지원 지역 현안 사업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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