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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소방서(서장 나윤환)는 우리나라 대표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많은 귀성객들이 고향을 찾아와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수 있는 재난을 예방하기 위하여 터미널,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을 대상으로 9월 22일까지 일제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재래시장, 대형할인점, 철도역사, 터미널 등 25개소를 대상으로 비상통로에서 무분별한 판매행위 및 물건 무단적치로 피난시설의 기능이 저하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복도·계단 등 물건적치 및 장애물 설치 행위, 비상구 폐쇄 등을 중점점검하여 이들 위험요인에 대하여 사전에 제거와 경미한 사항은 현지시정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명절 전·후 들뜬 분위기에 편승, 안전의식 저하 및 시설안전관리자 등의 부재로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가 소홀해지는 일이 없도록 점검을 강화하고 각종 홍보매체를 활용해 각 시설주 등에 대한 안전의식 고취활동도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연휴기간 중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가정 내에서의 전기누전 및 가스사고 등으로 인한 재난을 방지하기 위해 도민 개개인의 생활주변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도 생활화해 나갈 것”을 당부하였다.<전남인터넷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