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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푸른농촌 희망찾기’ 인삼약초재배마을에서 - 장수군 오미자 마을과 자매결연 및 기술지원 행사 가져
  • 기사등록 2009-09-07 10: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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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지난 5일 전주 로타리클럽 회원들과 함께 장수군 계남면 장안리 오미자 재배 마을(이장 노동식)과 ‘자매결연 및 기술지원 행사’를 가졌다.

그동안 농촌진흥청은 ‘푸른농촌 희망찾기’운동을 진행함에 따라 지난해 9월부터 장수군농업기술센터(소장 서병선)의 인삼작목반(반장 채동욱)과 ’기술협력 및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재배기술 지원과 함께 사랑방 좌담회를 갖는 등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왔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농진청은 인삼, 오미자 재배법과 가공기술을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장수군은 고품질 인삼과 오미자를 생산하는데 주력하기로 하였다. 또 유통 등의 소비 촉진을 위한 노력은 전주시가 맡게 됨으로써 효율적인 역할 분담이 이루어져 장수군의 대표 농산물을 특산품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시와 농촌의 자매결연을 통해 인연을 맺은 전주 로타리클럽 40여명의 회원들이 농산물 수확시기에 맞추어 ‘자매마을 방문의 날’을 함께 열어 도시민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학습의 장을 만들었다.
 
이 날 농진청 관계자들은 오미자 수확작업과 재배현장 주변의 농자재 폐기물(농약병, 비닐 등)을 수거하는 등 환경정리를 도왔으며 인삼과 오미자의 산업 활성화를 위한 애로점과 해결과제를 발굴하고, 산업화 기술개발을 통해 기능성이 우수한 가공품을 발전시켜 나기기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하였다.

농진청 관계자는 “앞으로 자매마을과의 유기적인 기술협력 네트워크를 통하여 인삼과 오미자가 이 지역 최고의 농 특산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농촌어메니티와 연계한 지역특화 관광 상품으로 개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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